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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2022] 바쁜 엄마의 아침밥 대작전-신상현 중고등부 기획 대상

관리자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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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그린 '작은 노력'이 대상으로 이어져서 놀라워요"



아침에 가장 분주한 사람은 누구일까. 다원중에 다니는 신상현 학생은 ‘엄마’를 꼽았다. 남편과 자녀를 깨우고 아침밥을 만들고 출근과 등교를 독려해야 하는 엄마. 그래서 탄생했다.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중고등부 기획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쁜 엄마의 아침밥 대작전’ 게임이. 이 게임은 어머니가 자식에게 아침밥을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중학생 시선을 담겨 있다. 신상현 학생은 어떤 의도로 이 게임을 기획했을까.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바쁜 엄마의 아침밥 대작전. 이름부터 재밌습니다. 어떤 게임인가요?

제목 그대로 바쁘게 움직이는 어머니가 자식에게 아침밥을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기획안입니다. 자식이 아침밥을 먹으면 성적이 오릅니다. 이를 위해 어머니는 매일 아침 아들을 위해 밥을 하고 회사로 가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재료를 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거나 받는 월급이 증가한다는 등 성장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진행된다면 재미가 없겠죠, 그래서 재난이라는 요소를 게임에 넣었습니다. 특정 날짜에는 엄마가 디버프를 받아 게임이 어려워집니다. 게임의 목표는 자식의 성적을 모두 1등급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실제처럼요.

-정말 어머니의 일상과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요. 게임 소재를 생각한 배경이 있나요.

게임 소재가 참신하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전 이 소재가 참신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 있던 것들을 소재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바쁜 엄마’라는 소재도 차 한 대로 저와 형을 픽업해주시면서도 춤 연습과 공연하러 다니는 어머니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요리 시스템은 학교 가정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게임에 접목했습니다. 재난 시스템은 기후 위기, 태풍, 홍수 등 사회적 문제를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그대로 게임에 가져온다면 플레이어들의 공감대 형성에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사 전문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2/10/14/20221014800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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