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데드레인' 시리즈를 만든 DEVBOX의 신작 '다크워터'가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이하 비익스 2020)'에서 공개됐다.
다크워터는 저주받은 슬라임들의 공격을 피해 마을을 구하려는 손녀와 할머니의 모험을 담은 신작으로, 활과 점프를 활용하여 펼치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퍼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3D 플랫포머 게임이다.
'순간 이동 화살'을 발사하여 그 위치로 이동하거나, 스태미나를 사용하여 물체에 매달리고, 낙하산을 펼쳐 활강하는 등, 다크워터에는 전투 이외에도 이동과 관련된 조작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동 관련 조작이 많은 만큼, 단순히 점프로 해결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퍼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또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대화가 이모티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 외에 다른 국가의 유저가 플레이하더라도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것 또한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데드레인' 시리즈로 일찍이 웰메이드 횡스크롤 액션을 선보였던 DEVBOX의 신작 '다크워터'는 스팀을 통해 2020년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모 버전 역시 스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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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4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