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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2020] 대학부 제작 금상 ‘리플이펙트’

관리자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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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 게임 콘텐츠 제작 독려를 위한 ‘2020 글로벌 인디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2020)’이 개최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된 응모 접수에는 420여개작이 몰렸다. 지난 8월 28일에는 총 26개의 선정작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중 대학부 제작 금상을 수상한 ‘리플이펙트’는 카메라 시점 전환을 핵심으로 내세운 스타일리시 액션 탄막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을 제작한 ‘리플이펙트’팀은 반항적인 성격을 가진 ‘어린왕자’를 상상하며 기획했다고 한다. 영화 속 카메라 연출을 극대화한 게임을 만들어보는 것도 목표였다.

실제 게임은 화면전환을 핵심 플레이 요소로 삼았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공간에서 적의 공격패턴과 위치, 맵의 아이템을 확인할 때는 넓은 화면 시점을 사용하다가 적을 공격할때는 3인칭 슈팅게임과 동일한 시점으로 전환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멀리 바라보는 쿼터뷰 액션 게임과 같은 화면을 통해 사방에서 날아오는 적의 탄환과 공격을 피하고 3인칭 액션 슈팅게임의 화면 연출로 전환해 슈팅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비행 슈팅게임의 탑뷰, 고전 2D RPG의 탑뷰 같은 시점도 제공한다. 적극적인 화면 전환과 다양한 장르 컨셉트의 게임 플레이로 흥미를 높였다. 3D 게임이지만 미국 카툰의 느낌을 가미한 캐릭터와 2D 그래픽 요소를 더해 시각적인 차별성도 꾀했다.







리플이펙트 팀은 올해 말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국내 여러 게임행사에 작품을 출품해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사업자등록까지 진행해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다. 출시 일정은 내년 여름 스팀 사전출시(얼리액세스)가 목표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 등의 플랫폼에도 선보일 방침이다.

리플이펙트 팀은 인디게임제작사를 위한 회사 운영 측면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밝히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운드나 해외 출시를 위한 번역 등의 지원도 희망했다.

한편 ‘GIGDC2020’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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