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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2020] 중고등부 기획 은상 '나 속의 학교'

관리자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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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1인 개발자 작품…학교생활 소재 기획 ‘눈길’




독창적 게임 콘텐츠 제작 독려를 위한 ‘2020 글로벌 인디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2020)’이 개최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된 응모 접수에는 420여개작이 몰렸다. 지난 8월 28일에는 총 26개의 선정작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수상작 중 하나인 ‘나 속의 학교’는 고등학생 1인 개발자팀 ‘꼬망용사’가 기획한 모바일게임이다. 기획력을 인정받아 중고등부 기획 은상을 차지했다.

‘나 속의 학교’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로그라이크 어드벤쳐 게임이다.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무작위로 발생하는 이벤트로 게임을 진행되며 학교 생활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주인공 캐릭터의 꿈 속에서 정화하면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결말마다 다른 결말을 유도하는 여운을 남겨 이용자들이 여러번 즐기며 새로운 결말을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행사 주최측에 따르면 이 게임을 기획한 ‘꼬망용사’는 게임을 사랑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향후 게임관련 학과에 진학해 게임개발의 꿈을 이어간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평소에도 게임 컨셉트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기록하는 것과 해당 컨셉트를 바탕으로 실제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번 ‘나 속의 학교’의 경우 본인 스스로를 표현하고자 자신이 가장 잘 알고 현재 격고 있는 주제로 ‘암울한 학교’를 정했다는 설명. 과거 화를 다스리는 과정을 공장으로 묘사하고 화가 터지지 않게 조절하는 컨셉트의 게임을 기획했던 것을 학교에서 생존하는 게임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융합시켰다.



개발자는 향후 게임회사에 입사해 경력을 쌓은 이후에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1인 개발자로 전향하는 것도 꿈꾼다.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학과 입학에 도전하고 있으며 컴퓨터 공학과도 생각 중에 있다. 이런 꿈을 위해 프로그램 언어도 직접 배웠으며 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에 힘쓰면서 자율동이라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게임 제작도 시도하고 있다.

한편 ‘GIGDC2020’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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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me.mk.co.kr/view.php?year=2020&no=9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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